'우리도 접을 수 있다'…레고, 폴더블 시장 가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덴마크에 조립식 완구 제조기업 레고가 폴더블 시장에 가세(?)했다.

4일(현지시간) 레고의 트위터에는 삼성 갤럭시 폴드의 광고 사진을 따라한 듯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안에는 레고에서 만드는 3D 팝업북이 등장한다. 레고의 3D팝업북은 책을 펴면 누워있던 레고들이 일어나면서 펼쳐진다.

레고는 "놀라운 5인치 표지가 11인치 팝업스토리 책으로 펼쳐진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폴더블폰의 광고를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그러면서 레고는 "끝없는 창조적 활동을 해도 배터리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며 자신들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70달러(7만8800원)으로 '빨간모자', '잭과 콩나무' 이야기를 담고있다.

반면 삼성의 갤럭시 폴드는 1980달러(223만원)이지만 더 많은 동화를 볼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레고의 패러디를 본 사람들은 "내 돈을 가져가", "멋지다", "너무 필요하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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