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검색하면 3D 광고 뜬다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빙' 적용…360도 회전·제품설명 기능도

 

삼성전자가 인터넷 검색창에서 3D 방식의 새로운 광고기법을 도입한다. 소비자가 어디서든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엔진 '빙'에서 갤럭시 S10의 3D 검색광고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MS를 포함해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퍼포믹스(Performics)와 몇 달에 걸쳐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 광고는 빙에서 갤럭시 S10을 검색하면 결과 대신 3D 형태의 갤럭시 S10 제품을 화면 전체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자유롭게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360도로 회전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품 세부 정보도 알 수 있다.

 

다만 갤럭시 S10 3D 검색광고는 데스크톱 PC에서만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새 광고기법을 도입한 것은 소비지가 디지털 세계에서도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둘러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마이클 듀레이 삼성전자 미국법인 퍼포먼스 마케팅 기획은 "3D 검색광고를 통해 디지털 세계와 오프라인 세계간 격차를 해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국내를 포함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서 갤럭시 S10을 출시했다. 또 이달 말까지 출시 국가를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10 출시에 앞서 세계 각국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미국이나 프랑스,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중심 도시에 화려한 광고판을 세우고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