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도 항공사도 모른다"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꿀팁' 


[더구루=길소연 기자]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맞춰 가족여행을 구상하고 있다면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정보는 필수다. 

 

통상 항공업계는 여름 휴가철 등 항공 성수기에 항공권을 연평균 10% 더 비싸게 팔고 있어 휴가철에 떠나는 항공 여객이라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벙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항공사와 여행사에서는 싫어하겠지만 소비자에겐 유익한 '항공권 저렴하게 꿀팁'을 소개한다.

 

◇6주전 항공권 예약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는 게 가장 좋다. 평균적으로 4개월에서 6개월 이전에 구매하는 게 가장 좋지만, 대체로 6주 전에 예약해도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 최적기가 일본은 9주전으로 6%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ㄹ필리핀은 7주전에 구입하면 3%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태국과 프랑스는 14주 전에 6% 싸게 살수 있으며, 베트남은 18주 전에 4% 저렴하게 살수 있다.

 

 

◇항공사 이메일 수신 및 어플 깔기 

 

항공사마다 특가 항공권의 오픈일이 다르고, 특가 할인 이벤트가 다르니 항공사의 이메일 수신이나 항공권 예매 어플을 깔아 특가 이벤트 알림을 받는 게 좋다. 항공권 할인 및 특가 판매, 저가 운임, 마감 항공권 판매 정보 등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항공권 가격 비교 어플도 추천한다. 스카이스캐너, 플레이윙즈, 익스피디아, 카약 등 가격 비교 어플을 이용하면 항공권을 정사가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

 

카드사의 신용카드 포인트도 적극 활용하면 항공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카드사마다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주고, 카드 종류에 따라 전환되는 마일리지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잘만 따져보면 할인 혜택을 받고 항공권을 구입 가능하다.

 

◇화요일 오후 항공권 구입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는 최적의 항공권 구입 시기로는 화요일 오후가 좋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매주 화요일에 주말 마감할인 항공권을 내놓고 있는 데다 항공권 할인 이벤트 등도 해당 요일에 주로 시작된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항공사가 이벤트 시작 요일로 화요일 오후를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다. 또한 출발 요일은 금요일이 가장 저렴하고, 일요일 출발편은 가장 비싸다. 

 

반대로 항공권 예약을 피해야 하는 날은 목요일과 금요일이다. 이때는 주말 항공권 판매가로 책정돼 상대적으로 비싸다. 

 

◇편도 항공권 예약 

 

항공권 예약시 왕복이 아닌 편도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도 항공권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항공사마다 항공편 할인율을 승객 예약 여부에 따라 조정하기 때문에 승객 탑승률이 저조한 항공편은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항공권 예약시 인터넷 접속 기록인 쿠키를 삭제하는 게 좋다. 항공권을 조회한 결과치를 인터넷 조회 기록에 남아 있게 되면 항공권을 사려는 고객으로 판단, 높은 가격이 책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귀찮아도 검색 전 쿠키 자료 삭제는 필수다.  

 

또한 항공권 특가 오픈 당시 항공사 홈페이지 로딩이 늦어 원하는 항공권을 놓칠 수 있으니 PC와 휴대전화 모두 이용해 항공권 예매를 시도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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