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日 시즈오카 파르코점 리뉴얼…젊은층 공략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일본 시즈오카 파르코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는 다음달 21일까지 시즈오카역 앞에 위치한 시즈오카 파르코점의 리뉴얼을 단행한다. 

 

리뉴얼되는 시즈오카 파르코점은 '하우스 오브 컬러 플레이'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다양한 색상을 눈으로 보고 즐길 뿐 아니라 체험까지 할 수 있게 변한다. 

 

해당 매장이 위치한 시즈오카역 앞은 현 내에서도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으로 알려져 이번 리뉴얼로 판매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일본 시장내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브랜드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일본 시장에 고급화 전략을 펴며 진출했지만 소비심리 악화와 일본 고급 화장품 등에 밀리며 시장에서 철수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에뛰드하우스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정하고 저가 화장품을 통해 공략해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30%성장한 5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리뉴얼도 타깃층인 10대, 20대 여성들의 감성을 건드려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부로 분석된다. 

 

에뛰드하우스측은 "메이크업은 틀에 박힌 습관이 아니라 흥미로운 플레이로 즐긴다는 'Makeup Play'라는 컨셉으로 스킨 케어에서 메이크업 아이템까지 독특하고 스위트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