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몽고메리 푸드뱅크에 2000만원 기부

-공장 임직원들 자발적 기부로 기금 마련

 

[더구루=백승재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생산기지인 앨라배마 공장이 몽고메리 푸드뱅크(MAFB)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현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생산법인(HNNA) 앨라배마 공장 직원들은 MAFB에 식품지원기금 1만7826 달러(약 2067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이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장 곳곳에 설치된 모금함에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기금이 마련됐다"며 "공장 설립 당시 우리를 환영해줬던 몽고메리 지역민들에 대한 감사"라고 말했다.

 

MAFB는 기탁받은 기금이나 식품을 앨라배마 주 결식아동과 소외계층 등에 전달하는 등 기아 구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 기부와 봉사활동은 물론 기아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주 정부, 적십자, 구세군 등과 협업하고 있다.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자선단체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 소속이며 이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MAFB와 후원 계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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