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매장이야? 명품 매장이야?"…'제네시스 시드니 스튜디오' 공개 주목

-"제네시스, 글로벌 공략 호주 테스트베드 삼는다"

 

[더구루=윤정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호주에 명품 매장급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도적인 스케일과 초럭셔리 매장 분위로 호주는 물론 국내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스튜디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워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호주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제네시스는 24일(현지시간) 호주에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 세단 G70와 대형 세단 G80를 론칭하고, 시드니에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호주 시드니의 럭셔리 브랜드 밀집 지역인 ‘피트 스트리트 몰’에 마련된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명품 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수준의 력셔리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이 스튜디오는 제네시스 모델을 전시하고, 고객 체험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등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현대차는 내년 호주 대도시인 멜버른과 브리즈번에도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열고 프리미엄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처럼 현대차가 명품 매장급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체험관을 해외에 처음 마련한 것은 호주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현대차는 호주 시장을 제네시스 해외진출 테스트베드로 삼아 글로벌 프리미엄차 시장 공략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호주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110만대 였으나 프리미엄 차량 판매는 11만6000여대에 달해 상대적으로 고급차 비중이 높다.

 

하반기에는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미국에 출시하고 뉴욕에도 시드니와 같은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할 예정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