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3개 트림으로 유럽 공략

-트렌드·스타일·프리미엄 3개 트림…옵션 차별화

 

[더구루=백승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친환경 자동차 라인인 3개 트림의 코나 하이브리드를 내세워 유럽 공략에 나선다. 다양한 가격대와 각기 다른 옵션 등을 톻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8월 유럽 시장에 출시 예정인 코나 하이브리드를 △트렌드 △스타일 △프리미엄 등 3개 트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저렴한 트림인 '트렌드'는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최신 차량에 탑재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2만6900 유로(약 3572만원)부터 시작되며 스티어링휠과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카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와 애플을 모두 지원하며 최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도 접목된다. 휠은 16인치 휠이 적용된다.

 

스타일은 감각적인 내부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내부 시트는 패브릭과 인조가죽이 함께 사용돼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되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전기 배터리 충전량을 알 수 있으며 18인치 휠이 적용됐다. 가격은 2만8500 유로(약 3782만원) 부터다.

 

프리미엄은 3만700 유로(약 4074만원)부터 시작,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접목되며 검은색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사각지대 감지(BSD) △교차 충돌 경보(CTA) △후방 감지 카메라 등 첨단안전기능도 추가했다.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공통으로 블루링크 시스템과 연비 향상을 돕는 ECO-DAS가 적용된다. ECO-DAS가 제공하는 코스팅 가이드(Coasting Guide)는 내비게이션 상 방향 변경, 교차 도로, 고속도로 출구에 임박했을 때 운전자에게 이를 알린다. 또 타력주행을 통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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