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술투자·KB인베스트먼트,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미띵스'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기술투자와 KB인베스트먼트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술투자와 KB인베스트먼트는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소비자 리서치 플랫폼 '미띵스'(methinks)는에 700만 달러(약 83억원)을 투자했다.

 

미띵스는NHN 미국 지사장을 지낸 윤정섭씨가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소비자 리서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 다자 인터뷰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특정 소비자를 자격 기준에 따라 선발해 한 장소에 모이게 한 후 조사목적과 관련 인터뷰나 테스트를 진행, 자료를 수집하하는마케팅조사 기법인 FGI(Focus Group Interview, 표적집단 면접법)를 모바일 상에서 실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띵스의 경우 영세한 게임회사들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착안 비디오 채팅을 기반으로 한 질적연구 플랫폼을 만들어냈다"는 평가했다.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이하 세마트랜스링크)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펀드에 참가했다.

 

한편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과학기술인공제회와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인 트랜스링크캐피탈이 공동 출자해 는 2015년 9월 설립했다. 최근에는실리콘밸리 출신 한국인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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