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갤럭시 폴드2 출격?…"첫 모델도 안나왔는데"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새로운 모델이 내년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인 갤럭시 폴드2(가칭)의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화면 크기는 6.7인치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 폴드의 디스플레이가 7.3인치인 것과 비교해 0.6인치 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S10 5G 모델의 크기와 같다. 삼성전자는 2020년 상반기 해당 제품의 양산을 위해 오는 11월 디스플레이를 주문할 전망이다.

 

갤럭시 폴드2 디자인은 현재 개발 중인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더블폰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폴드는 접히는 부분이 새로였다면 갤럭시 폴드2의 경우에는 가로인 조개 껍질 같은 '클램쉘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휴대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해당 폴더블폰에 외관에 1인치 서브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시간, 날씨 등의 간단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결함 논란으로 출시가 연기된 갤럭시 폴드가 다음 달 7일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노트10 언팩행사에서 재공개될 확률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관련업계는 8월 7일 언팩행사에서 실물을 공개하지 않더라도 관련된 정보는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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