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43위' 전 세계 셀러브리티 소득 TOP100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년동안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셀러브리티 TOP 100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한국 셀러브리티 중에서는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이 순위에 포함돼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소득 1위를 기록한 인물은 미국의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다. 

 

스위프트의 소득은 1억 8500만 달러(약 2185억원)으로 추정된다. 

 

2위는 모델 겸 배우 카일리 제너가 차지했다. 

 

뛰어난 패션 센스와 도톰한 입술과 S라인 몸매를 자랑하며 여러 유명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도 활동했던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립 키트 사업도 진행하는 등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라는 타이틀로도 불리고 있다. 

 

카일리 제너의 소득은 1억 7000만 달러(약 1995억원)으로 알려졌다. 

 

운동선수로 최고의 수익을 얻은 사람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로 칸예 웨스트에 이어 4위에 오른 그는 1억 2700만달러(약 149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얻었다. 

 

그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1억 900만달러(약 1279억원)의 수익으로 6위에 올랐다. 

 

이 외에 10위 안에는 5위에는 영국의 가수 에드시런, 7위에는 브라질의 축구선수 네이마르, 8위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밴드 이글스, 9위는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텔레비전 프로그램 사회자인 닥터 필 맥그로, 10위 북중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복서 카넬로 알바레즈가 기록했다. 

 

 

◇43위에 오른 BTS

 

이번 리스트에는 세계시장에서 K-POP을 이끌고 방탄소년단(BTS)가 43위에 올랐다. 

 

BTS는 지난해 5700만달러(약 670억원)를 벌어들여 43위에 랭크됐다. 

 

아시아권 스타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가운데 당당하게 100위권 안에 들어간 것이다. 

 

이런 BTS의 성장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도 최대 2조 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TS와 함께 TOP100에 포함된 아시아권 스타는 인도의 배우 악쉐이 쿠마르, 홍콩의 액션스타 성룡 등이 포함됐다. 

 

악쉐이 쿠마르는 6500만달러(약 763억원)로 33위에 위치했고 성룡은 5800만달러(약 681억원)으로 39위에 위치했다. 

 

◇어벤져스, 수익도 히어로급

 

또한 재미있는 결과는 어벤져스에 출연한 배우들이 TOP100에 다수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번 100위 안에는 크리스 햄스워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래들리 쿠퍼,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폴 러드 등이 순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배우는 '토르'역에 크리스 햄스워스로 지난 1년동안 7640만 달러(약 897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6600만달러(약 775억원)로 뒤를 이었다. 

 

로켓의 목소리를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가 5700만 달러,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이 5600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4350만 달러, 앤트맨을 연기한 폴 러드가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16명이 포함됐고 남성은 84명(팀)이었다.

 

분야로는 가수가 28명, 운동선수 34명, 유명인 12명, 배우 11명, 작가 2명, 코메디언 2명, 마술사 1명 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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