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베트남서 '액스' 출시하나…현지 모바일앱 서비스사 협력 가능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AxE(액스)를 베트남에 출시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베트남 최대 모바일 앱 서비스 기업인 '아포타 그룹'의 자회사인 가모타와 손 잡고 액스의 베트남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모타는 베트남 3대 퍼블리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액스는 넥슨레드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1월에는 페이스(FAITH)라는 현지명으로 일본에서 출시돼 모바일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출시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대만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월 글로벌 출시 당시 출시 지역에 포함되지 못했던 베트남에서 액스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업계는 넥슨이 2월 글로벌 출시하며 각 시장의 유저 특성에 맞춘 콘텐츠 개선작업, 캐릭터 외형 변경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기 때문에 가모타와 손잡고 액스가 출시되게 되면 베트남 전용 액스가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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