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탭 S6·워치 액티브2 티저 공개…노트10 '군불'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S6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로 알려진 신제품들의 티저영상을 공개해 노트10 공개 전 바람잡기를 시작한다. 

 

30일 삼성전자는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제품 2종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6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로 보인다. 

 

 

이미 두 제품에 대한 정보가 상당수 유출되며 갤럭시 노트10 공개를 즈음해 공개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그에 응하듯이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서두르며 오늘과 8월 5일 두번을 나눠 신제품을 먼저 공개한다. 

 

갤럭시 노트10 공개 이전에 흥행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바람잡이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선 갤럭시 탭S6가 오늘 공개되고 8월 5일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 2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탭S 6는 10.5인치 AMOLED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는 갤럭시 S10에도 적용된 스냅드래곤 855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램은 6GB를 장착하고 스토리지는 기본 모델이 128GB이고 최대 256GB 모델까지 판매될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 파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40mm, 44mm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보호 커버는 '고릴라 글라스DX+'가 장착될 전망으로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미국 국방성이 제정한 군사표준까지 통과해 내구도도 입증됐다.

 

베젤부분에 터치 센서를 내장에 기존의 물리적 조작방식에서 탈피하며 엑시노스 9110칩셋이 탑재되고 블루투스 모델은 768MB 스토리지, 4GB 랩을 지원하고 LTE모델은 1.5GB 스토리지에 4GB램이 장착되고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이번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주목받는 것은 ECG(심전도) 측정을 위한 하드웨어가 장착된다는 점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심전도 기능 승인의 벽을 넘게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에는 심전도 검사 기능 외에도 체지방 검사, 스트레스 수치 검사 등의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은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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