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리빈', 갤S10 타고 인도네시아 진출하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한 데이터플랫폼 '리빈'이 삼성 갤럭시 S10과 함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빈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리빈코인은 핀테크 전문기업 피노텍과 싱가포르 비영리재단인 빈 파운데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위치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SNS플랫폼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가지고 막대한 수익을 벌어드렸지만 사용자에게는 보상이 돌아가지 않았다는 문제점에서 시작된 리빈 코인은 사용자에게 위치정보를 받는 대신 'VEEN'코인을 지급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관심사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콘텐츠를 작성하고 공유해 코인을 통해 보상 받을 수도 있다.

 

'VEEN코인'은 지난 9일 삼성전자의 블록체인 월렛에 공식적으로 리스팅되며 갤럭시 블록체인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는 삼성의 블록체인 월렛이 서비스되는 지역이라면 'VEEN코인'도 서비스 할 수 있다는 것이 됐다. 

 

리빈 측은 "VEEN코인으로 기부를 할 수도 있으며 콘텐츠를 구입하거나 서비스 포인트로 교환하는 등 기존 화폐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며 "향후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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