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태블릿 커버'에서는 소리가 난다?

-美 특허청, '스피커가 있는 외장 커버' 삼성 특허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고안한 '소리나는 태블릿 커버'가 베일을 벗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제출한 '스피커가 있는 외장 커버'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6년 1월 출원한 것으로 한국 특허청에도 지난 2015년 1월 같은 내용으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특허에는 태블릿에 사용되는 접히는 커버에 여러 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소리를 나게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본적으로 태블릿 커버가 얇기 때문에 필름 스피커 장착된다. 또한 부족한 소리를 채워주기 위해서 진동자, 압전 스피커 등이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얇게 배치가능한 전자 부품들을 추가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주 얇은 디스플레이 장치를 설치해 소리와 화면이 같이 나오게 만들 수도 있다. 

 

커버에 적용되는 기술은 확장성을 넓어 노트북, 웨어러블 기기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허를 통해 "기본적을 태블릿은 경사진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타이핑을 하든 영상을 보든 할 때 편리하다"며 "필름 스피커가 적용된 외장 커버는 태블릿의 부족한 음량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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