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공개 D-5…유출 정보 총정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는 8월 7일(현지시간) 공개를 앞둔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이제 공개까지 5일이 남은 것이다. 

 

이번에도 그 관심을 증명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출시 전부터 쏟아져 나왔다. 

 

공개 5일을 앞둔 시점에서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에 대해서 총정리해 봤다. 

 

1. 카메라

 

갤럭시 S10이 공개되고 일주일여가 지난 2월 27일 관련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10에도 쿼드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갤럭시 S10 5G모델에도 망원, 광각, 초광각, 3D ToF 등 4가지 카메라가 장착됐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10에도 충분히 적용될 뻔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카메라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의 갯수가 아니였다. 

 

삼성전자가 기존의 후면 카메라 배치를 가로에서 새로로 바꿀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실제로 최근에 공개되고 있는 렌더링이미지나 예상 이미지들을 보면 하나같이 후면 카메라가 새로로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면카메라도 카메라 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갤럭시 S10이 우측 상단에 두개의 카메라를 선택했던 것과는 달리 전면 상단 중앙에 싱글 카메라만을 설치했다. 

 

이는 전면 풀스크린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성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불과 일주일 전에는 갤럭시 노트10에 AI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5월달에는 삼성전기가 5배 광학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양산에 들어가며 갤럭시 노트10에 적용가능성을 점쳤지만 노트10이 아니 후반기에 출시될 다른 모델에 적용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2. 키리스와 3.5mm 이어폰잭

 

그리고 3월에는 갤럭시 노트10에 물리버튼을 없애는 '키리스' 기술이 적용되고 3.5mm 이어폰잭이 없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중 키리스 기술은 실제로는 완전히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확실히 버튼이 줄어든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10의 경우 스마트폰의 왼쪽측면에는 볼륨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오른쪽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 노트10에는 오른쪽 전원버튼이 왼쪽으로 이동하고 빅스비 버튼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5mm 이어폰잭은 더이상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노트10에서 3.5mm 이어폰잭을 삭제했다. 

 

이로인해 디바이스가 얇아지는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크기가 커도 이전 모델보다 얇고 가벼울 가능성이 커졌다. 

 

3. 두가지 모델의 출시와 화면비

 

4월에는 갤럭시 노트10가 화면의 크기를 달리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초기에는 6.28인치 갤럭시 노트10과 6.75인치 갤럭시 노트10 프로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로 출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리고 LTE모델과 5G모델이 동시에 출격할 것으로 알려져 결론적으로 4가지 모델이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지금까지도 유력하게 크기가 다른 두 모델이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화면의 종횡비는 갤럭시 S10 5G와 동일한 19:9의 종횡비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4. 그외

 

우선 갤럭시 노트10은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기본모델은 25W, 플러스 모델은 45W를 지원한다.

 

또한 S펜의 기능도 강화된다. 카메라가 내장된다 등의 소식이 전해지기도했다.  

 

갤럭시 노트10의 기본사양은 일반 모델은 8GB 램에 기본 256GB 내장메모리, 3500mAh 배터리가 장착되고 플러스 모델은 12GB 램에 기본 256GB 내장메모리, 4300mAh 배터리가 탑재된다.

 

터치 없이 갤러리 사진을 넘겨보는 등 S펜의 '에어커맨드' 기능이 강화되며 모바일 AP는 최근 발표된 퀄컴 스냅드래곤855 플러스나 엑시노스 9825를 탑재될 전망이다.

 

가격은 기본모델은 120만원선, 플러스모델은 14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의 언팩행사는 8월 7일(현지시간) 오후 4시 미국 뉴욕 부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8일 오전 5시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의 코드네임 '다빈치'처럼 혁신적이고 다재다능한 스마트폰을 공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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