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 세계 최초 '6400만화소 카메라' 스마트폰 공개 임박…삼성 센서 사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리얼미가 세계최초로 64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얼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8일 인도 뉴델리에서 6400만화소 카메라 장착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스마트폰에는 6400만 화소 카메라뿐 아니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ToF 카메라까지 총 4개의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리얼미 스마트폰에 장착될 6400만화소 카메라센서는 지난 5월 9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은 0.8㎛(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초소형 픽셀을 적용해 작은 칩 크기로도 고화소를 구현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베젤을 줄이고 풀스크린을 구현하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기술로 평가받았다. 

 

이에 카메라 기능이 핵심 마케팅 포인트인 중국 업체들이 적용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리얼미 뿐 아니라 샤오미도 해당 센서를 탑재하기 위해 개발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갤럭시 노트10에 장착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A 시리즈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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