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메건 마클, 자녀 계획 '최대 2명만'…이유가

-환경 파괴 막기 위해 자녀계획 최소화…"적은 규모 가족 원해"

영국의 해리 왕자 부부가 자녀 출생과 관련해 최대 2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왕자가 소규모 가족을 원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자신의 미래와 환경에 대한 걱정때문에서다. 현재 파괴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만큼 자녀를 적게 출산해 환경 파괴를 막겠다는 의도이다.

 

영국 해리왕자 부부는 최대 2명의 자녀를 가질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아들을 출산해 앞으로 또 한 명의 자녀만 더 낳을 것으로 보인다. 

 

해리왕자는 최근 동물학자 겸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과의 인터뷰에서 "가족 규모를 작게 유지할 계획"이라며 "너무 큰 가족을 원하지 않는 건 환경 문제와 연관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 파괴는 정말 끔찍한 일"이라면서 "이미 파괴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뜨거운 물 속의 개구리와 같다. 물은 끓어오르고 있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결혼 전부터 환경 및 사회적 행보로 유명세를 떨쳤다. 메건 마클은 로열 패밀리 입성 전 인도주의적인 활동으로 명성을 쌓았으며, 해리 왕자는 오랫동안 아프리카에서 보존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그는 아프리카 대륙에 친밀감을 나타냈다. 20대 때 아프리카 남부 레소토에서 지냈고 보츠와나를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게다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는 첫째 자녀 출산 후 아프리카로 이주해 영국 왕실을 대변해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바로 영국을 떠나는 것은 아니고, 2020년 이후에 본격적인 행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메건 마클 왕자비는 지난 5월 6일 아들 '아치'를 출산했다. 버킹엄궁 성명에 따르면 아기의 체중은 약 3.2kg이며 서식스 공작(해리 왕자)도 출산 당시 함께했다. 

 

새로 태어난 로열 베이비 아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8번째 증손자이자 왕위 계승 서열 7위 왕자이다. 찰스 왕세자와 왕세자의 장남인 윌리엄 왕자, 윌리엄 왕자의 세 자녀(조지, 샬럿, 루이스), 해리 왕자의 뒤를 잇는다.

 

해리 왕자는 왕자비 출산 소식을 전하며 "우리 부부는 (출산에) 매우 흥분했다"며 "아기는 매우 건강하며 우리를 지지해 준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