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스코, 中 건물관리시장 '노크'

-포스코O&M·하우징차이나, '통합 부동산서비스' 구축 

건물관리 전문업체 포스코 O&M이 중국 건물 관리 시장을 노크한다. 

 

포스코 O&M이 중국 관리업체와 건물 관리 관련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것인데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O&M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하오징차이나와 함께 통합 부동산 서비스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영관 포스코 O&M 사장을 포함해 양측 고위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초고층 빌딩 관리 기술, 시설 운영 및 유지 관리, 표준화 운영 및 인재 교육의 비즈니스 영역 등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양측은 부동산 산업 체인의 모든 영역에서 심층적이고 수직적인 협력을 수행하고, 기술을 공유해 공동 개발 개념으로 모든 분야의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포스코O&M은 빌딩·시설관리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포스메이트가 포스코건설 자회사인 블루O&M과 메가에셋을 흡수합병하고 통합법인 포스코O&M(Operation & Management)을 출범시키면서 탄생했다. 현재 포스코 센터를 비롯 총 90만평에 달하는 오피스, 연구소, 공장 등의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인프라·플랜트, 레저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하우징차이나는 지난 1994년 9월에 일본 민생기업이 중국에 설립한 부동산 통합 운영 서비스 그룹 기업이다. 산업 단지, 상업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 금융 기관 등에서 산업 계획, 투자 임대 및 부동산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일본 건축 수리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팀을 구성해 장기 유지보수 및 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이 엔드 오피스 빌딩과 초고층 빌딩 관리 및 서비스 분야에서 기술적 및 자원적 이점이 있다. 

 

업계는 포스코O&M의 중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하우징 차이나가 세계 최고의 부동산 통합 운영 서비스 제공 업체로서 풍부한 관리 사례가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양측의 선도적인 기술 경험을 통합해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업 가치가 향상될 전망"이라며 "제휴를 통해 산업 협력 및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사업이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