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 2년 연속 후원

-티볼리·코란도 대관식 차량으로 사용

 

쌍용자동차가  2년 연속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 후원사로 선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탈리아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 후원사로 최종 후보 대관식에 사용될 차량을 제공한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는 매년 실시되며 이탈리아의 미(美)를 알릴 최고의 미인을 뽑는 대회다. 외모 뿐 아니라 인성과 개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지난해에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어 의족을 착용한 키아라 보르디(Chiara Bordi)가 3위에 올라 그 어느 대회보다 큰 화제가 됐다.

 

대관식에는 쌍용차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란도와 티볼리가 최종 후보와 함께 출연한다.

 

코란도는 강인하고 편안한 이미지, 혁신적인 여성 이미지를 대변한다. 티볼리는 미스 이탈리아가 갖춰야 할 강한 개성을 상징한다.

 

쌍용차는 지난해에도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티볼리가 대회 기간 본선 진출자들의 이동차량으로 제공됐으며, 본선 대회장에는 대회 공식 로고가 새겨진 티볼리 15대가 전시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기술적인 부분만큼 디자인 등 심미적 부분에 대해서도 섬세하게 신경 쓰는 브랜드”라며 “아름다움과 개성을 고루 갖춘 미인을 뽑는 대회를 2년 연속 후원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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