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英 물류업체와 계약 갱신…'아일랜드 서비스 강화'

-카루젤 로지스틱스와 車부품·운송서비스 계약 연장

 

[더구루=김병용 기자] 현대모비스와 영국 물류업체와 다시 손을 잡고 아일랜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영국 물류업체 '카루젤 로지스틱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카루젤은 영국 남부지방인 켄트에 위치한 믈류업체로 아일랜드 지역에 특화됐다.

 

카루젤은 영국 스태퍼드셔주 탬워스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물류센터에서 순정부품 및 차량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으로 실어 나른다. 배송 기간은 하루에 불과하다.

 

배송된 부품과 차량은 더블린으로 옮겨진 뒤 아일랜드 전역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판매대리점으로 배송된다. 카루젤은 아일랜드 내 배송업무까지 담당한다.

 

현대모비스 영국법인 관계자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아일랜드 전역의 딜러 및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라며 "사후서비스(AS) 품질도 높여 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주요 고개사 현대차는 아일랜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등을 내세워 토요타와 판매순위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연간 판매량은 1만5000대 수준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