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 노트10 따라잡기(?)…"아이폰12 '그라데이션' 적용" 전망

-미 특허청(USPTO), 애플 후면 글라스 특허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이폰 11의 출시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서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2의 색상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 12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에 적용된 아우라 글로우와 같은 그라데이션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같은 루머에 근간이 되는 것은 지난 5월 미국특허청(USPTO)가 공개한 애플의 후면 글라스에 대한 특허이다. 

 

해당 특허는 텍스처가 있는 후면 글라스에 대한 내용으로 후면 글라스에서 질감을 부여해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게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글라스 안에 별도의 층을 형성해 그래픽을 넣는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폰 11에는 색상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루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에 위치한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 11에는 기존 색상에 무광택 마감처리된 녹색이 추가되는 정도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폰 11이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XS 등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점점 확인되면서 아이폰 구매희망자들의 관심은 내년에 출시될 12로 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아이폰 11의 판매량이 역대급으로 저조할 것이라고 분석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아이폰 관련 소식에 정통한 밍치궈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2020년에 출시되는 아이폰 12는 완전히 재설계 된 스마트폰"이라고 소식을 전한바 있고 아이폰 12에 5G 기술 도입, 터치ID 부활 등이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11을 건너뛰고 아이폰 1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아이폰 11의 판매량은 아주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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