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롤러블 신기술 특허 공개…내년 상반기 출시?

사진 소스: 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s11-plus/

 

삼성전자의 새로운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새로운 롤러블 스마트폰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월 19일 출원된 것으로 일전에도 공개된 바있는 슬라이드폰 형태의 롤러블 스마트폰보다 발전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에서도 스마트폰의 위에 부분이 위로 올라가고 그에 맞춰 디바이스 하단 내부에 말려있던 스크린이 펴지며 전체적인 액정의 넓이가 넓어지게 된다.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면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 뿐 아니라 롤러블 스마트폰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접히는 부분의 '평활도'가 좋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다. 

 

갤럭시 폴드, 화웨이의 메이트X 등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화면의 접힌 자국, 쭈글거림 등이다.

 

이런 평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형태로 디스플레이를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롤러블 형태의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삼성전자의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가 지속적으로 공개되자 내년에 출시될 최상위 갤럭시 시리즈에 해당 폼팩터의 스마트폰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가 합쳐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가장 상위 트림에 해당 모델을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최근 벌어지고있는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 움직임에서 주도권을 잡고 나가기 위해서는 갤럭시 폴드를 이어 새로운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만큼 내년에 새로운 폼팩터를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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