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英 딜러망에 오프로드 전문 딜러 '시커 UK' 가세

-유럽·남미 공략으로 수출 목표 4먄5000대 달성 목표

[더구루=김병용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영업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신형 코란도 판매에 본격적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영국 오프로드 전문딜러사인 ‘시커 UK’를 영국 신규 딜러사로 합류시켰다. 이에 따라 시커UK는 영국 중부지역 체스터필드에 새로운 쇼룸을 마련하고 신형 코란도 등 쌍용차 모델을 판매한다.

 

특히 시커UK는 4륜 구동 SUV와 픽업 트럭을 주로 취급해 이들 모델을 주력으로 하는 쌍용차와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커UK는 자료를 통해 "쌍용차와 파트너십을 체결 기쁘다"며 "지속적인 프로세스 관리, 금융·정보기술 업데이트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최근 영국에서 영업망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영국 내 10개 딜러를 추가, 9월 말 현재 68개에 달하는 딜러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최근 출시한 신형 코란도 판매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를 영국과 벨기에 등 유럽시장에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쌍용차는 올해 수출 목표를 전년 보다 30% 증가한 4만5000대로 잡고 유럽과 남미, 호주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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