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이 청바지로" 디젤-코카콜라 '콜라보'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의류 12종 출시
-온라인 스토어에서 7일까지 사전판매

패션 브랜드 디젤과 코카콜라가 협업해 재활용품으로 만든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디젤과 코카콜라는 재활용 면과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데님과 스포츠 의류,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총 12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은 유니섹스 데님 자켓과 바지, 코카콜라 로고가 박힌 여성용 하이웨스트 하의가 있으며, 이밖에 티셔츠와 후드티, 트랙 팬츠, 비니 등이 포함된다.

 

양사의 콜라보 컬렉션은 지난달 파리 패션 위크에서 먼저 공개됐다. 재활용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들 컬렉션은 디젤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7일 까지 사전 판매된다. 런던과 베를린, 밀라노, 암스테르담, 도쿄, 상하이, 베이징, 뉴욕 등 8개 도시에서 추가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렌조 로소 디젤 창립자는 "책임감 있는 두 브랜드의 협업"이라며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직물을 찾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로운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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