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품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어워드 수상 리스트에 오르면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탈리아 명품협회 알타가마 디지털 어워드서 'e-커머스' 부문을 수상했다.
알타가마 디지털 어워드는 알타가마 파운데이션이 온라인 브랜드 디지털 전환과 성능에 헌신한 업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해당 상을 수여함으로써 명품 브랜드 중 디지털 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 럭셔리한 브랜드임을 알리게 된다.
올해는 디지털 맵에서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콘텍랍(ContactLab)이 고안한 명품 브랜드 디지털 위치를 평가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 범주는 최고의 디지털 제공 및 소비자 관계 개선, e-커머스 부문으로 분류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위챗 부티크와 함께 e-커머스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최고의 디지털 오퍼링 부문은 버버리가, 소비자와의 개선 부문에선 구찌가 수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계의 오스카상으로 통하는 알타가마 디지털 어워드서 수상하면서 신세계면세점의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