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올해 '최고의 선글라스 판매왕' 등극

-'2019 선글라스 워크숍 & 어워즈'서 2개 부문 수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전 세계에서 선글라스를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은 어디일까. 

 

신라면세점이 올해 가장 많은 선글라스를 판매,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올해 최고의 선글라스 소매업체로 선정됐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지난 7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11회 선글라스 워크숍 &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 소매 유통업체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인 선글라스 어워즈는 △최고 마케팅상 △최고 선글라스 환경상 △최고 선글라스 판매팀 △최고 디지털 구상 △최고 서포트 공항 △공항 외 최고 선글라스 면세점 △올해의 선글라스 소매업체(20억 달러 미만/한화 2조3000억원) △올해의 선글라스 소매업체(20억 달러 이상) 등 8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신라면세점은 이 중 △공항 외 최고의 선글라스 면세점 △올해의 선글라스 소매업체(20억 달러 이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라면세점이 받은 '올해 선글라스 소매업체상'은 선글라스를 20억 달러(약 2조3898억원) 판매한 업체 중에 선정되는 만큼 올해 가장 많은 선그라스를 판매한 업체로 인정받는 것과 다름없다. 20억 달러 미만 소매업체는 레바논 베이루트 면세점이 선정됐다. 

 

 

특히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선글라스 부문 2018년 최고의 디지털 상(Best Digital Initiative for the Sunglasses Category)'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올해 최고의 선글라스 전문 판매팀 수상자로는 취리히공항 듀프리가 선정됐다. 함부르크공항과 독일의 거버 하이네만(Gebr. Heinemann)은 최고의 선글라스 환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듀프리는 최고의 마테킹 활동에 기여해 해당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글라스 어워즈 관계자는 "MSC 크루즈, 거버 하이네만, 차이나 듀티프리 등과 같은 훌륭한 파트너사가 시상자로 선정된 건 놀라운 사실"이라며 "내년에는 또 다른 업체를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 11회 선글라스 어워즈는 주요 선글라스 공급업체인 △드리고(De Rigo) △에실로(Essilor) △케링아이웨어(Kering Eyewear) △룩소티카(Luxottica) △마천(Marchon) △마르콜린(Marcolin) △마우이 짐(Maui Jim) △사필로(Safilo)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180명의 판매업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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