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남동, SK 최태원 회장의 사회적가치 실험 '총본산'

-자택 도보 7분거리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 T&C 재단 위치
-SK행복나눔재단도 인근에 위치…최 회장 이사 배경 엿볼수

 

안녕하세요. 셀럽하우스, 백승잽니다. 오늘은 한남동에 나와있는데요.

 

강남살이를 하다가 갑자기 이곳 한남동으로 이사를 온 회장님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인데요. 최 회장이 이곳으로 이사를 온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먼저 최태원 회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최 회장은 IMF사태 직후인 1998년 SK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는데요. 이전에는 SK의 전신인 ㈜선경(주식회사 선경)의 경영기획실 부장, 상무이사 등을 거쳤습니다.

 

최 회장은 재벌 총수치고는 젊은 나이인 38세에 회장 자리에 올랐는데요. 최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 계열사 상호를 SK로 전부 교체하고 지주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개혁을 실시합니다.

 

SK그룹은 현재 지주사인 SK를 중심으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력계열사들을 포함해 10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국내 재계 순위 3위의 대기업입니다.

 

지금 제 뒤에 보이는 집이 최태원 회장의 집인데요. 본래는 금호그룹 2세 총수인 고 박성용 회장의 장남 박재영 씨가 살던 집이었다고 합니다.

 

2016년 2월 170억원을 주고 이 곳 건물과 필지 등을 구매한 최 회장은 지난해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집을 짓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지 면적만 970㎡에 달합니다.

 

최 회장이 건물을 구입한 시기는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의 뜻을 밝힌 직후입니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 26일,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 이혼을 계획 중이라고 알리는데요.

 

현재 ‘동거인’으로 세간에 알려진 티앤씨(T&C)재단 김희영 이사장의 존재도 이때 함께 알려집니다.

 

미국 교포 출신인 김 이사장은 2008년 전 남편과 이혼한 이른바 ‘돌싱’입니다. 최 회장과는 2000년 초반부터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노 관장과 이혼의 뜻을 밝히고 새로운 자택을 산 최 회장. 우연일까요?

 

김 이사장은 지난 2017년 티앤씨재단을 설립하는데요. 지난해 티앤씨재단은 한남동에 사무실을 마련합니다. 이 곳 자택에서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고 하는데요.

 

그럼 제가 한번 얼마나 걸리는지 가보겠습니다. 네 이 건물 2층이 김 이사장 재단 사무실인데요. 도보로 7분여가 걸리네요.

 

재단 사무실에도 최 회장의 '손길'이 닿아 있는데요. 이곳 사무실에는 근저당권자로 최태원 회장의 이름이 올라있습니다. 2억원 가량의 사무실 보증금을 최 회장이 대신 내준 것으로 보입니다.

 

티앤씨재단 출연금 30억원도 전부 최태원 회장이 냈다던데. 부럽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SK그룹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 중추적 역할을 하는 SK행복나눔재단도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이사 후엔 최 회장이 재단에 많이 출퇴근 하려나요? 최 회장은 얼마전 한 공식석상에서 자신을 변화시킨 '한 사람'이 있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이 누군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국내 3위 재벌 총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면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셀럽하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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