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포르쉐와 특별한 파트너십…포르쉐 콜라 도장카 선보여 

-IMSA 50주년 피날레 레이스 경기서 '맞손'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카콜라와 포르쉐가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 50주년 기념으로 열린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 행사 피날레 경기를 위해 손을 잡았다. 특별한 도장카를 선보여 IMSA를 기념하고 전설의 레이싱 우승자 밥 애킨에 경의를 표한다는 취지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포르쉐는 미국스톡카경주협회(NASCAR)가 주최한 스포츠카 경주 시리즈인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르쉐 911'에 특별 도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량 전면에 코카콜라 시그니처 색상인 레드와 흰색 디자인으로 도장하고, 흰색 BBS 휠을 장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980년대 우승자인 고(故) 밥 애킨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뛰었던 차량과 같은 디자인이다. 

 

또한 차량 앞 전면 유리에는 흰색 배너 광고를 넣고, 차량 후드에는 'Coca-Cola'를 후면 패널에 'Coke Is It!'의 로고를 삽입한다.

 

양사는 이번 공동 브랜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페드로 모타 포르쉐카 북아메리카법인 마케팅 부사장은 "IMSA 50주년 기념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도장한 특별한 차를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파스칼 주린덴 포르쉐 모터스포츠 감독 역시 "두 브랜드의 협업은 환상적"이라며 "1980년대에 시작된 우리의 공동 성공 스토리를 계속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자동차 북미 본사는 1998년부터 애틀랜타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5년 하트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인근에 1억 달러(약 1195억원) 규모의 체험관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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