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교육 지원금 2억원 쾌척

-학교 개보수·시설 업그레이드에 사용

[더구루=백승재 기자] 현대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인재 교육 지원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은 '현대차 인도 재단'을 통해 유네스코 산하 글로벌 교육지원 단체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에 1억2000만 루피(약 2억원)를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구르가온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현대적 시설로 개보수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기부금을 통해 학교 측은 학급과 교무실을 새 단장하고 컴퓨터실을 만들 계획이다. 화장실 역시 개보수를 통해 시설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H-scholar'와 사회 혁신가 양성에 초점을 맞춘 'Social Creater' 등 각종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인도 현지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들"이라며 "미래 인재인 이들이 인도 발전의 주도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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