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유럽서 신형 휠로더 출시

-HL900 A 시리즈 선보여…대형 휠로더 수요 대응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신장비로 유럽 건설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는 3단계 V호환 휠로더 HL900 A 시리즈를 출시했다. 출시되는 장비는 HL940A, HL955A, HL960A 등이다. 

 

신제품에는 △뉴 커민스 엔진 플랫폼 △파워 스마트 모드 △원격 도어 제어(옵션) △어라운드뷰모니터링(AAVM) 카메라시스템 및 후면 레이어 시스템 등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차축과 메인컨트롤밸브(MCV) 등이 개선됐다. 
 
특히 HL940A 및 HL955A에는 병렬 리프트와 틸트 백포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패럴 Z-바 링키지가 제공된다. 

 

현대건설기계의 신형 장비 출시는 유럽시장에서 대형 휠 로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 수요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건설기계는 고객 확보를 위해 신제품 출시 외 다목적성 향상을 위한 표준 휠로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ISO형 퀵 커플러와 농업, 재활용, 폐기물 처리, 임업 분야에서 일하는 고객을 위해 두 가지 전용 "툴마스터" 버전을 갖춘 휠로더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유럽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최고의 성능, 생산성 향상, 중요한 안전 기능, 더 나은 가동 시간 관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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