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큰손, 3개월 새 아모레퍼시픽 주식 2만7000여주 사들여

-3분기 야크만애셋매니지먼트, 2만7721주 매입

 

글로벌 투자사 야크만애셋매니지먼트(Yacktman Asset Management)가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보유량을 크게 늘렸다.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야크만애셋은 지난 3분기 자사가 운용하는 야크만집중펀드(Yacktman Focused Fund)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주식 2만7721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야크만애셋이 보유한 아모레퍼시픽 주식 규모는 전분기 보다 12.9% 증가한 24만2520주로 늘었다.

 

야크만애셋은 15조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투자사로, '투자귀재'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와 같이 가치투자에 방점을 두고 있다.

 

야크만집중펀드 역시 이런 기조에 맞춰 분산투자보다는 기업 가치가 높은 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5년 누적수익률이 78.2%에 달하고 있다.

 

이 펀드는 아모레퍼시픽 외에도 삼성전자와 KT&G, 현대홈쇼핑 등 한국 기업에 투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야크만애셋이 가치투자 기조를 유지하다보니 한국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일 것"이라며 "국내 투자자들은 한국 증시의 만성적인 저평가 현상에 익숙해 기대치가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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