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독일서 유럽 영업전략회의 개최…"코란도·티볼리 드라이브"

-호펜하임서 유럽 13개국 딜러 대표 참석 회의 열려

[더구루=홍성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럽에 출시된 뷰티풀 코란도와 베리 뉴 티볼리 모델 판매강화를 위한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독일 호펜하임에서 유럽 딜러사 13곳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판매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코란도와 티볼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어떤 부분을 집중할지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앞으로 판매될 코란도와 티볼리의 높은 안전등급을 강조하고 이로인해 보혐료의 인하 등 혜택이 있다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지난달 영국과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뷰티풀 코란도의 판매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티볼리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에 대한 판매도 시작했다.

 

한편 쌍용차는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딜러망 구성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독일, 벨기에, 스위스 대리점과 산하 딜러 등 60여명을 초청해 평택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 등을 참관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딜러들은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와 제품개발본부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현지 마케팅 전략, 수출 계획, 중장기 비전 등 글로벌 판매 확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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