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도시락, 러시아 라면 품질평가서 '1위'…매출 급증 기대

- 유해성분 소량 검출됐으나 유해성 논란 벗어나 
- 러시아 시장서 신뢰도 상승과 판매 확대 기대

러시아 '국민라면'으로 자리매김한 '팔도 도시락' 현지 즉석라면 품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러시아 국민의 신뢰도와 함께 호감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팔도 도시락은 러시아 즉석라면 품질 평가에서 러시아 로컬브랜드 '아나콤'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러시아 품질공사인 로스까체스트보(Роскачествo)는 최근 '도시락'을 비롯해 즉석라면 17개 상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2015년 출범한 로스까체스트보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발족한 정부기관으로, 식료품 등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소비재 품들의 품질을 점검,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도시락은 품질공사분석 결과 토대로 매긴 즉석라면 품질 순위에서 '아나콤'과 함께 5점 만점에 3.98점을 받으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아나콤은 1991년 설립된 러시아 인스턴트 대표 식품업체다. 

 

이어 '에브리데이'는 3.92점으로 3위를, '더 레드 프라이스'와 '페트라'(3.89점)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어 '빅런치'는 한단계 낮은 3.82점, '롤톤'은 3.6점에 그쳐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빅본은 평점 3.67점을 받으면 8위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추운 날씨 탓에 뜨거운 즉석 먹거리인 '즉석라면'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991년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뒤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50억개에 달하는 등 도시락은 이번 평가를 토대로 신뢰도 상승과 함께 매출 급증이 예고된다. 

 

앞서 도시락은 성분검사에서 소량의 유해성분이 검출됐으나, 기준치 이하의 미량이어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데 이어 이번 품질 순위에서 1위를 기록, 유해성분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다.

 

한편, 도시락 생산법인 코야는 지난해 전년 대비 24% 성장한 794억원 매출을 올렸다. 유통법인 '도시락루스'의 지난해 매출은 210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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