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터 세차까지 90분" 현대차, 태국서 이색 AS 선봬

-고객에 '퀵 서비스' 제공 …수리 전후 탁송 서비스도 실시

 

현대자동차가 태국에서 수리부터 세차까지 90분 안에 끝내는 애프터서비스(AS)를 시작한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태국에서 새로운 AS인 '퀵 서비스'를 선보혔다. 고객은 이를 통해 수리부터 부품교환, 세차까지 90분 안에 끝낼 수 있다.

 

서비스는 총 4가지 항목이 무료로 제공된다. △엔진오일 교환 △오일 필터 교환 △브레이크 페달 교환 △배터리 교환 등이다. 일부 서비스센터에서는 자동차 앞 유리 청소도 받을 수 있다.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퀵 서비스'도 실시한다. 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순 수리는 15분 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긴급 정기 점검도 30분 내 완료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수리를 원할 경우 차량이 있는 지역으로 찾아가 차량을 픽업해 직접 AS센터로 가져가는 것이다. 차량은 세차까지 마치고 45~90분 이내로 다시 고객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번 고객 서비스 확대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최근 현대차는 아세안 지역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태국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일 태국 환경단체 라자프루크재단과 협약을 맺고 향후 1년 간 태국 내 전기차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태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90%가 일본 브랜드"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근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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