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 현대차 '소비자 기망' 혐의로 수사

-델리 경찰, 현대차 상대로 FIR 제출 명령

인도 당국이 소비자 기망행위 혐의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인도 경찰은 현대차가 인도 고객에게 현지 CNG 구조변경 업체가 현대차 차량에 CNG 키트를 장착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회사로 설명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판단, 현대차 인도법인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인도 델리 사리타 비하르경찰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은 성명을 통해 “현대차 인도법인에 현지 업체인 CEV엔니지어링과 계약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초기정보보고서(FIR)를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인도 경찰은 현대차의 협력업체인 CEV엔니지어링에서 CNG 구조변경한 차량에 대해서만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소비자 민원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료를 통해 “현대차가 CEV엔지니어링이 구조변경 독점 협력 업체로 고객들에게 설명, 이를 소비자 기망 행위로 판단해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를 통해 일부 대리점의 문제인지 현대차 인도법인 차원의 문제 인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인도 고객이 ‘CEV엔지니어링이 현대차의 독점계약하고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다 현대차측도 CEV엔지니어링에서 구조변경한 모델만 향후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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