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자유학기제 연계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농산업 분야 직업군 이젠 자유학기제로 체험”
전국 27개 체험처 선정, 전국 중학교 대상 참여 희망 학생 550명 모집

[더구루=김선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이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산업 분야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연계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중학생 5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직업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농산업 분야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농산업 분야 진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사전예습 교육’과 체험처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수업’으로 구성된다.

2017년 진행했던 자유학기제 중 농촌융복합산업 실습장에서 진행한 현장수업 사진

사전예습교육은 농직업 인물카드, 영상자료를 활용해 현장에 방문하기 전, 농산업 분야의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스마트팜, 6차산업 농가를 포함한 체험처에 직접 방문하여 농장을 둘러보고 관련 일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수업도 실시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농업’에 대한 교육내용을 포함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27일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참가하는 학교는 이동차량 등 교육운영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경우, 각 학교의 담당자가 교육부 운영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서 27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550명(중학생 재학생)에게 해당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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