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 변호사, 7일 출판기념회…총선 행보 본격화

  • 김병용 기자 ironman17@theguru.co.kr
  • 등록 2019.11.02 09:16:00

 

[더구루=김병용 기자] 대구 수성구에 21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정상환(사진) 변호사가 출판회를 열고 얼굴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다.

 

정상환 변호사는 오는 7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노예에서 시민으로’, ‘대통령의 용기’ 두 권의 책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여러 코너로 마련되며 정 변호사와 친분이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노예에서 시민으로’는 정 변호사가 검사 시절 집필했던 ‘검은 혁명’을 새롭게 증보해 출판한 책으로 자유와 평등을 향한 흑인 인권운동을 다룬 책이다.

 

함께 출간되는 ‘대통령의 용기’는 미국을 바꾼 9가지 위대한 결정을 다루고 있다. 워싱턴부터 레이건까지 미국 대통령 9명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는 번역서이다.

 

정 변호사는 이날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다음 총선 대구 수성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활발한 행보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1964년생인 정 변소하는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법학과·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석사과정을 거쳤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쳐 차관급 인사인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다음 달 자유한국당 공천 커트라인이 대략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 내 정치 신인들의 얼굴 알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법조계 출신 인사들의 행보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