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후면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 특허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가 출원한 후면 '펜타(5개) 카메라'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가 공개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5월 LG전자가 출원한 후면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의 디자인 특허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특허는 지난 2018년 3월에 출원된 것이다.

 

이번 특허는 최근 후면 카메라의 수를 늘리는 스마트폰 메이커들이 늘어나며 LG전자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 중인 회사는 핀란드의 노키아와 중국 샤오미다. 

 

노키아는 지난 2월 노키아9 퓨어뷰라는 후면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을 출시한바 있고 샤오미는 오는 14일 공개할 미노트10의 후면에 펜타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LG의 펜타카메라 스마트폰의 구조는 이전에 출시된 노키아9 퓨어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노키아가 공개한 펜타카메라 스마트폰은 5개의 카메라와 ToF센서, LED플래시 등을 포함해 7개의 카메라홀 육각형 모양으로 장착돼있다. 

 

반면 이번에 공개된 LG전자의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은 상단에 가로로 두개의 카메라와 LED플래시가 들어가고 세로로 3개의 카메라가 배치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영어 알파벳 중 'T' 모양으로 카메라가 배치돼있는 것이다. 

 

또한 하단에는 USB-C와 3.5mm 오디오 잭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디자인으로 LG가 스마트폰을 만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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