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카메라 상표 등록…S11에 하이브리드 줌 장착?

-유럽 특허청에 '스페이스 줌' 상표 틍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상표를 등록하며 갤럭시 S11에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유럽특허청(EUIPO)에  '스페이스 줌'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의 클래스는 9,42로 스마트폰과 관련된 특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해당 상표등록의 설명을 통해 "이미지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피사체를 확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고 밝혔다. 

 

즉 사진촬영 시 멀리 있는 피사체를 찍기 위해 확대하게 되면 그 사진을 보정해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게하는 소프트웨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화웨이, 오포 등의 업체들에서 장착한 하이브리드 줌 기능이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들어가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브리드 줌이란 광학과 소프트웨어가 혼합돼 사진의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고배율의 줌을 당길 수 있는 기술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잠망경의 원리를 이용한 5배 광학줌과 스페이스 줌을 혼합해 갤럭시 S11에 하이브리드 줌을 넣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갤럭시 S11의 공개는 갤럭시 S11의 공개는 내년 2월 18일에서 20일이 사이가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통상 삼성전자가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 앞서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해왔고 내년 MWC 2020이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기 때문에 그 전 주가 가장 유력하기 때문이다. 

 

장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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