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방송에서는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가 김수미김영옥

  • 홍병남 기자 aclip2@maeilnews.co.kr
  • 등록 2019.11.11 14:35:42



[매일뉴스=홍병남 기자] 5일 방송한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17회는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2.3%(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두 ‘대배우’의 상상초월 ‘59금 토크’에 대한 주목도를 반영했다.


방송에서는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가 김수미-김영옥 ‘두 엄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태안 여행이 펼쳐지며, 다양한 어촌 체험 및 폭풍 해산물 먹방으로 흥미를 더했다.


김영옥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접했다며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고, 김수미는 “잘 될거야. 나는 언니한테도 예전에 그랬잖아. 자식이 마흔이 넘었는데 어련히 알아서 했을거고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아들하고 살 건데 다행히 내 마음에 쏙 드는 애야. 그래서 정말 대운이 왔구나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김영옥에게 “나 젊었을 때 얘기 좀 해봐”라고 채근했고 김영옥은 “(수미가) 나탈리 우드를 닮았다고 많이 했다. 예쁘긴 예뻤는데 목소리가 걸걸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코스는 두 절친의 수목원 나들이였다.


시든 국화꽃과 노을에서 어스름으로 바뀌는 하늘을 바라보며 “내 꼴이구나”라고 한탄한 두 사람은 찻집에서 태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당화차로 몸을 녹였다.


김수미는 80대가 되어서도 연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김영옥에게 존경을 표했고, 김영옥은 “스스로도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싶다”고 입을 모으는 두 사람의 대화가 가슴을 두드리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서효림의 소속사 측은 “서효림과 김수미 씨의 아들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결혼은 ‘시기상조’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