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오토포커스 어워드서 카마로 꺽고 '인기상' 수상

- 평가단,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우수'
- 쉐보레 대표 스포츠카 카마로 제쳐 주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벨로스터가 마이애미 오토쇼에서 개최된 오토포커스 어워드에서 '인기상(Fan Favorite)'을 수상했다. 트랜스 포머 영화속 범블비 캐릭터인 쉐보레의 대표 스포츠카인 카마로를 제쳐 주목을 끌었다.

 

1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0년형 벨로스터가 마이애미 오토쇼 오토포커스 어워드에서 소비자들이 선정한 인기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포커스 어워드는 매년 마이애미 오토쇼 기간 중 열리며 소비자 판정단들이 참가해 차량의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오토포커스 어워드에서 벨로스터는 쉐보레의 대표 스포츠카인 카마로와 경쟁해 최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으로 현대차는 마이애미 오토쇼에서 펠리세이드, 쏘나타 등과 함께 벨로스터로 또 하나의 상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오토포커스 관계자는 "25명 이상의 소비자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에서 벨로스터는 경쟁사들의 차량을 앞서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소비자들들은 벨로스터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훌륭한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벨로스터가 오토포커스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현대 벨로스터는 독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고급 안전 기술, 사용자 친화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기능을 갖춘 차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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