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리뷰] KT,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 DX 본격 추진(10월2주차)

 

◇KT

 

KT가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공지능(AI)산소공급시스템과 AI환기시스템이 포함된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 에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T의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차별된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융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와 용인 기흥구의 리바트토탈 매장에 실내에서 설악산 수준의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에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KT와 현대리바트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도화된 홈IoT에 기반을 둔 신규 DX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올해 9개월간 월평균 시청건수 2백만건, 누적 시청건수 2천만건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로, 9월 말 기준 14개 시리즈 60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등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EBS 장수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제작진이 참여한 신규 시리즈 ‘가지 셰프 매직 키친’을 선보였다. 마법이 펼쳐지는 환상의 주방 ‘매직 키친’ 앞 작은 텃밭에서 나비 요정이 풍부한 맛과 영양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찾지 않아 외로워하는 가지를 도와 셰프로 변신시켜주는 스토리를 담았다.

 

캐릭터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요리를 만드는 요리 천재 ‘가지’를 비롯해 무엇이든 맛있게 먹어주는 먹보 요정 '파프리카', 셰프가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해 재료 창고로 모험을 떠나는 도우미 요정 '토마토', 재료창고를 지키며 다양한 요리 상식 문제를 내고 유익한 지식을 알려주는 창고지기 ‘두리안’이 등장한다.

 

특히 신체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 5대 영역을 반영하여 친절, 질서, 청결 등 일상 속 기본 예절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가지 라자냐, 오이 케이크, 멸치 쿠키, 두부 카나페 등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재료로 재미있게 요리해 식습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들나라는 신규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가지 셰프와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킹 클래스는 오는 29일 더현대 서울에서 오후 3시, 4시, 5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클래스당 8명씩(보호자 1인 동반) 총 2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17일 개별 안내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SKT와 전국은행연합회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T는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피싱 신고 채널(#8239)에 대한 적극적 안내 및 활성화를 통해 전기통신 금융 사기 범죄 시도의 조기 탐지 및 차단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SKT는 '22년 말, 스팸/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고객 및 서비스에 대한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통신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전담 대응 조직(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외 협력체계 구축, 신규 위협 대응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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