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원했다. ˝양세형 대구에서˝

  • 홍병남 기자 aclip2@theguru.co.kr
  • 등록 2019.11.15 01:31:55


[더구루=홍병남 기자] 날 방송에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차 의뢰인이 등장, 원룸 탈출을 꿈꾼다.


10년 동안 줄곧 원룸에서만 자취 생활을 했다는 그는 잠만 자는 집이 아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무엇보다 분리된 공간을 필요로 한 의뢰인은 전공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서재는 물론 부모님과 친구들도 잠시 머물 수 있는 게스트 룸 등 최소 방2개를 원했다.


덧붙여 싱글남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는 구조가 예쁜 집을 희망했으며 전세가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예산이 초과될 경우 직장동료와 셰어하우스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똑소리 연기자 이영은과 양세형이 출격한다.


이들은 방 구하기에 앞서 대구에 위치한 부동산을 방문해 대구 지역의 시세와 대구 발품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전수받는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지역의 경우 도로망과 지하철이 잘 형성돼 있어 교통의 편의성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집의 구조를 더 선호한다고 했다.


전문가는 의뢰인의 조건에 딱 맞는 지역도 추천해줬다.


그리하여 두 사람이 찾은 곳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3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양세형은 셰어하우스에 최적화된 집이라고 소개했다.


목조 주택으로 내추럴한 감성을 살린 인테리어는 스튜디오 코디들마저도 취향저격하며 연신 “대박이다”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양세형이 마지막까지 철저히 비밀로 숨겼던 공간을 확인한 이영은은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양세형도 예상치 못한 그녀의 반응에 진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매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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