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리뷰] SKT, 경북도 UAM 하늘길 조성 나선다(11월3주차)

 

◇SK텔레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UAM 운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드림팀은 이번에 경상북도와도 손을 잡으면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역 UAM 교통망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송·공공·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구축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UAM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북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T는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운영 및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결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경상북도는 UAM 운용부지 및 시설 등 인프라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또한 UAM과 지상 교통수단 연계를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수용성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지난 9월 ‘글로벌 AI컴퍼니’라는 비전을 공개한 SKT는 AI를 도입해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전환(AIX, AI Transformation)’을 구현하기 위환 일환으로 UAM 사업을 추진 중이다. SKT는 향후 지상 교통과 연계한 개인화 서비스나 무인 자율비행 등을 UAM에 도입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T는 특히 관광, 공공, 물류 등 UAM의 다양한 활용사례(Use Case)를 검증하고, 시범사업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 확보 차원에서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10월 제주도와 대구시에 이어, 올해 5월 경상남도, 10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여러 지자체와 잇따라 UAM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UAM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UAM 상용화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체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SKT는 지난 6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1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한국 시장에서 조비 기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9월에는 조비와 국내 UAM 실증사업 및 상용화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에 조비 기체를 국내에 들여올 채비까지 마쳤다.

 

SKT는 UAM 상용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2월부터 국토부 주관의 UAM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UAM 기체, 교통 관리, 기반 인프라 등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면밀하게 검증해 2025년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T

 

KT는 서울시 도봉구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  국가영웅에 대한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교복, 교련복, 가방, 모자 등 국가유공자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품을 활용해 행사에 참석한 국가 유공자 전원의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아울러 KT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 뇌활력(VR로 떠나는 추억여행 등) 세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하신 분들께 고급 도시락과 홍삼 등을 제공해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T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우리나라 영웅을 촬영하면서 나라의 소중함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오늘 참전유공자의 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 행사를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신 KT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이어달라”고 말했다.

 

KT는 노사공동으로 5개의 지방보훈청과 함께 문화 및 여가 생활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보답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에서 최저가 대비 최대 13% 할인을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U+콕’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상품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앱 서비스다. 판매 중인 상품은 약 1만개 이상으로, 모든 구매상품에 대한 배송비는 무료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은 의류와 생필품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1천원·3천원·7%·앱 전용10% 쿠폰 등 4종 쿠폰을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며 U+ 멤버십 VIP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가로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공된 혜택을 최대로 적용하면 VIP 고객 기준 최저가 대비 최고 13%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U+콕’은 구매자가 상품 구매 가격보다 더 저렴한 상품을 찾아 신고할 경우 차액의 400%를 보상하는 ‘온라인 최저가 보상제’도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고객이 한 번만 구매해도 자동으로 응모되는 ‘0원 응모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폰15프로 128GB (1명) ▲애플워치 SE(40mm, GPS) (3명) ▲스타벅스 쿠폰 (50명) 등을 증정한다.

 

고객들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U+콕’ 앱을 내려받거나 ‘U+콕’ 웹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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