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하이트진로, 日 굿즈 콜라보 마케팅…'포차' 콜렉션 출시

신라면·참이슬 등 인기 제품 패키지 디자인 활용
지난해 출시 '라면 미니 클리어 파일 콜렉션' 인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과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손잡고 굿즈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선보인 굿즈가 흥행한 데 힘입어 굿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하이트진로는 일본 장난감업체와 반다이의 캡슐토이 브랜드 가샤폰과 협력해 개발한 '집 포차 미니어처 콜렉션(이하 집 포차 콜렉션)'을 다음달 8일 현지 출시한다. 일본 전역에 자리한 가샤폰 반다이 공식 매장, 장난감가게, 양판점 등에 설치된 캡슐 토이 자판기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집 포차 콜렉션은 '포장마차처럼 꾸며진 집에서 식사와 함께 즐기는 한잔'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해당 콜렉션은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농심 대표라면, △참이슬 후레쉬 △막걸리 등 하이트진로 대표 주류 제품과 △수저△주전자 △막걸리잔 △밥그릇 등으로 구성됐다.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굿즈는 제품 패키지 미니어처와 조리된 라면의 모습을 재현한 미니어처가 세트로 이뤄졌다. 참이슬 후레쉬의 경우 소주잔 미니어처, 막걸리의 경우 손잡이가 달린 막걸리잔 미니어처가 세트로 구성됐다. 

 

콜렉션 라인업을 확대하며 굿즈 흥행을 이어나가려는 양사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지난 2022년 9월 인기라면 8종 미니어처, 지난해 7월 라면 파우치 콜렉션 등에 이어 지난해 11월 라면 미니 클리어 파일 콜렉션을 현지에 론칭했었다.<본보 2023년 11월 10일 참고 농심, 日서 굿즈 마케팅 눈길…'신라면 클리어 파일' 선보여>  

 

라면 미니 클리어 파일 콜렉션의 경우 일본 SNS에서 '라면 패키지가 미니 사이즈로 재현된 굿즈가 귀엽다', '콜렉션에 있는 모든 굿즈를 손에 넣고 싶다' 등의 소비자 목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로컬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도 지난해 2월에 이어 지난달 참이슬, 테라 등 인기 주류 제품 패키지를 본따서 디자인한 미니참을 연달아 일본에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선보인 미니참이 품절되자 재출시를 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가 빗발치는 등 인기를 끌었다.<본보 2024년 2월 5일 참고 하이트진로, 日에 주류 굿즈 미니참 2탄 출시…젊은층 겨냥> 

 

농심은 "참이슬로 이름을 널리 알린 하이트진로와 협력해 새로운 굿즈 콜렉션을 선보인다"면서 "실제 제품을 그대로 재현한 이들 굿즈를 통해 집에서도 한국식 포차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