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르노 트라이버' 영상 공개…액세서리 변신 성공

-공식 액세서리 장착해 달라진 내,외부 영상 공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7인승 다목적 차량(MPV) '르노 트라이버(Renault Triber)'가 달라진 모습이 공개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 트라이버가 공식 액세서리를 장착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르노 트라이버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9월 한달 간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 

 

'고스트 베놈(Ghost Venom)'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은 '르노 트라이버의 개선된 모습'이란 제목으로 올라왔다. 5분 20초 분량으로 기존 트라이버와 달리진 외형과 내부 모습이 담겨졌다.

 

고객 맞춤형으로 개선된 트라이버는 르노의 공식 액세서리를 장착해 내외부가 한층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됐다. 

 

영상은 프론트 크롬 그릴 장식을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교체된 휠, 크롬 도어 핸들, 사이드 바디 클래딩, 크롬 범퍼 코너 프로덱터 등을 차례로 보여준 뒤 내부 3D 매트 바닥과 기어 박스 크롬 장식 등을 공개된다. 영상 말미에는 교체 및 장착한 액세서리 견석서가 나온다. 개선 비용은 총 4만7100 루피(약 77만6208원). 

 

 

 

르노 트라이버는 몇 달 전 인도 시장에 출시, 르노 크위드(Kwid)와 캡처(Captur), 다치아 더스터(Duster) 등과 함께 인기 소형 크로스오버카 대열에 합류했다. 

 

4m가 채 되지 않는 길이(990mm)를 가지고 있음에도 7인승 탑승이 가능한 트라이버는 베뉴, 미니 5도어 해치백 등과 유사하다. 휠베이스 2636mm로, 앞서 언급한 모든 차량보다 길고 외관은 크위드 확장형과 흡사하다.  

 

전면 그릴에는 정 중앙에 르노 로고가 부착되어 있고, 패밀리룩에 따라 그릴에는 금속 장식이 더해져있다.

 

헤드 램프는 프로젝션 방식으로 바깥쪽 위로 올라가는 형태이다. 범퍼는 얇은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됐으며, 아래쪽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장착돼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현재 단일 기어 박스 옵션인 5단 수동으로 제공되는 트라이버는 조만간 5단 오토매틱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목적차량인 르노 트라이버 5단 오토매틱이 내년 초 출시된다"며 "앞서 출시된 키위드와 트라이버 등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르노의 핵심싱장인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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