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해탄 건넌 한국의 유행음식, 日외식업계 주목

한국서 넘어온 2D 케이크는 인기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 외식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유행했던 음식이 수출되며 외식업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은 8일 '한국 유행에 주목하는 일본의 카페·레스토랑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일본 외식 산업 현황과 전망, 시사점에 대해서 소개했다. 

 

코로나19에 막혀있던 일본 외식산업은 2023년 5월 정부의 행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다. 행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식당 이용 등이 정상화 된 이후 시장은 2019년 대비 7.7%, 2022년 대비 14.1% 성장했다. 또한 해외 관광객들도 돌아오기 시작해 2023년 방일 외국인은 2019년 대비 80% 수준까지 회복됐으며 2024년에는 사상 최대인 33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는 점차 회복하고 있지만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가 반영됐으면 점포 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면 일손 부족 문제 등도 있어 완전한 회복은 이르다는 평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미래를 밝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본의 외식 트렌드도 변화했다. 전반적으로 배달이 증가하고 외식 횟수가 감소했다. 이로인해 외식은 특별한 날에 먹는다는 기회식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오마카세 등도 외식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일본에서 점차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일본 외식 트렌드는 계속 되는 물가 상승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먹밥, 죽, 옥수수 등 일본의 전통적인 요리가 SNS나 해외 소비자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유행한 디저트류가 일본에서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은 "SNS를 통해 한국의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일본에서도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일본의 트렌드를 주시하면서도 한국 시장 트렌드를 발 빠르게 일본에 소개하는 것도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시장 분석과 경쟁사 연구가 필수"라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