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VC 파라마크벤처스, 인도 B2B 전자상거래 기업 '프록마트' 투자

420억 규모 시리즈B 라운드 참여
인도 유망 스타트업 투자 가속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벤처캐피털(VC) 파라마크벤처스가 인도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업체 프록마트(ProcMart)에 투자했다.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받은 인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프록마트는 16일(현지시간) 3000만 달러(약 420억원) 규모로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펀더멘텀과 에델바이스디스커버리펀드가 공동으로 주선했고, 파라마크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프록마트는 B2B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제공업체다. 인도 전역 20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도는 14억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도에는 10만 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있고, 이 가운데 유니콘(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은 100개가 넘는다.

 

파라마크벤처스는 인도에 특화된 VC다. 2021년 설립 이후 다양한 분야의 인도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인도 구강 및 스킨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메이크오(makeO)에 투자했다. <본보 2024년 1월 10일자 참고 : 토종 VC 파라마크벤처스, 인도 구강·스킨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투자>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