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초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형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희소성을 비롯해 다양한 장점을 갖춘 투룸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으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가산IT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이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가산IT밸리 노른자위를 선점한 투룸 오피스텔로, 희소성이 높은 투룸(방2·거실·주방ㅍ화장실)으로 전 세대를 구성해 성공적인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180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일부 세대에 ‘3베이’ 설계가 적용돼 공간 효율성이 우수하며 천고를 2.6m로 높게 설계해 개방감도 더했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 자리해 입주 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시스템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가 분양가에 포함돼있다. 자금 마련의 부담도 덜어준다. 사업자 대출이 가능하며(분양가 70% 이내, 부가세 제외, 1금융권, LTV, DTI, 미적용 조건), 계약금 10% 납부 시 입주 시까지 자금 납부를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대로변 오피스텔로, 가시성과 접근성도 훌륭하다. 도보로 3~4분 거리에 지하철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이 인접한 곳에 개통을 예정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선사한다.
희소성도 높이 평가된다. 주변에 소형 아파트나 소형 주택 공급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원룸 오피스텔이 대규모로 공급됐지만, 수요에 비해 물량은 여전히 부족하다. 서울가산IT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과 같은 투룸 오피스텔은 공급이 전무해 향후 시세 차익도 바라볼 수 있다.
굵직한 개발 사업이 가까이에서 다양하게 추진 중으로, 미래가치 확보도 전망된다. 2020년 상반기에 ‘두산지하차도’가 사업지 바로 앞에 개통(예정)된다. 사업 완료 시 가산디지털3단지와 가산디지털2단지가 오피스텔과 직접 연결된다.
현재 가산T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은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입주 예정은 2020년 4월이며 조건이 좋아 현재 일부 세대의 경우 분양이 마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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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조립식 완구 제조기업 레고가 테슬라의 픽업트럭을 저격(?)했다. 27일(현지시간) 레고 오스트레일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공개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풍자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직사각형의 레고 블럭에 네개의 바퀴가 달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테두리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헤드램프와 같이 빛이 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레고 오스트레일리아 측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트럭의 진화가 여기 있다"며 "부서지지 않는 것을 보장한다"고 밝혀 네티즌들로부터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손의 테슬라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사이버 트럭' 공개 행사 당시 헤프닝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 행사에서 머스크는 정말 튼튼한 차량을 만들었다며 망치로 차체를 쳐보게 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유리의 튼튼함을 보여주기 위해 쇠공을 던졌는데 유리가 깨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이다. 머스크는 3일 후 "대형 망치로 차문을 때리면서 유리에 금이 간거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레고의 패러디를 본 사람들은 "레고가 튼튼한 건 잘 알고 있다", "실수로 밟아도 레고는 망가지지
중국의 애니메이션 열풍이 거세다. 최근 개봉한 나타지마동강세(哪吒之魔童降世)는 개봉 후 90분도 안 돼 흥행 수익이 170억원을 넘었다. 내년 애니메이션 생산 규모는 33조원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중국 시장의 급성장으로 글로벌 업체들이 진출을 모색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작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 정부의 규제를 피할 수 있어서다. 30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현지 애니메이션 생산 규모는 2013년 882억 위안(약 14조8100억원)에서 2018년 1747억 위안(약 29조3400억원)으로 급상승했다. 내년에는 2000억 위안(약 33조59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소비군은 30대 이하의 젊은층이다. 이들의 점유율은 약 70%에 달한다. 특히 1995년(24세) 이후 출생자들은 점유율이 44%로 월평균 소비지출이 약 1600위안(약 27만원)에 달한다.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세는 지난 7월 26일 개봉한 나타지마동강세의 흥행을 봐도 알 수 있다. 나타는 중국 고대 신화 속 캐릭터다. 영화는 인간을 괴롭히던 어린 나타가 반성과 수행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