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치료 담당자가 김이준이었던… '유령을 잡아라'

  • 윤병일 기자 acilp1@theguru.co.kr
  • 등록 2019.12.07 05:44:07


[더구루=윤병일 기자] [매일뉴스=윤병일 기자] 유령(문근영 분)은 폐쇄 병동에서 탈출한 김철진의 면회 기록과 주변인을 수색하던 중 운동치료사 김이준의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김철진이 지하철 유령 사건 때마다 발작을 일으켜 외부병원에 이송됐는데, 김철진의 운동치료 담당자가 김이준이었던 것.


유령은 메뚜기떼 리더 김이준에게 죽은 딸이 있었고, 그가 김철진이 저지른 선로 밀치기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경희는 김철진을 김이준의 손아귀에서 풀어주며 아들의 살인 폭주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극단으로 치닫는 김이준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법의 심판대라는 이름으로 끝내 김철진을 살해했고 "아직 할 일이 남았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김철진의 시체를 빼돌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렇듯 경찰이 지하철 유령으로 김철진을 몰아가도록 세팅한 뒤 마지막으로 김철진을 살해한 후 연쇄살인사건의 모든 진실을 드러내려 했던 김이준의 큰 그림이 등골 오싹한 소름을 안겼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